우리 대학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우수 학문단위들에 응원과 격려가 전해졌다. 

8일 오전 10시 201관(본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2020년 대학자체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 학문 단위 시상식이 개최됐다. 

학부에서는 ▲식품공학부 식품영양전공 ▲식품공학부 식품공학전공 ▲심리학과 ▲화학과 ▲체육교육과 ▲국제물류학과 ▲유럽문화학부 러시아어문학전공 ▲융합공학부가 우수 학문단위로 선정됐다. 우수 대학원에는 전문대학원인 첨단영상대학원, 특수대학원인 예술대학원과 교육대학원이 이름을 올렸다. 

대학자체평가는 우리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행되는 평가다. 2020년 대학자체평가는 각 학문 단위와 전국 대학의 유사 학문 단위를 비교하는 Peer 평가 방식으로 시행됐다. 

우리 대학은 2007년 처음 시행한 대학자체평가를 최근 들어 전면 개편했다. 소수 핵심 지표만을 활용해 전국 동일 학문 단위와 성과를 비교하는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기존 27개 평가지표를 7개 핵심 지표로 축소하고, 학부,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3그룹으로 평가를 진행해 종합지표와 Peer 지표 기준으로 우수 학문단위를 선정했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매년 대학자체평가 시행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점검해 나간다. 올해 하반기에는 ‘2021년 대학자체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규 총장은 “이번 평가는 대학의 비전과 관련이 깊은 핵심 지표 위주로 평가했기에 더 의미가 크다.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의 성장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우수 학문단위에 격려를 전했다. 

취재

중앙사랑 30기 박지수 (국어국문학과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