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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영 예술대학원장, 한·이집트 수교 30주년 기념 ‘오천 년 문명의 대화’ 행사 총괄 기획 사진설명. 카이로 예술 선언 참여자 사진(뒷줄 맨 왼쪽 이대영 원장)우리 대학 이대영 예술대학원장이 지난 4월 30일 이집트 카이로 아메리칸대학교(AUC)에서 개최된 한·이집트 수교 30주년 기념 문화예술교류행사 ‘오천 년 문명의 대화’를 총괄 기획하며, 양국 간 예술을 통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이번 기념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관, 주이집트한국문화원 및 한국이집트발전협회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진행되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는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를 심화하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예술가들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1부 ‘오천 년 문명의 대화’ 심포지엄, 2부‘카이로 예술 선언’, 3부 ‘컬러풀 코리아(Colorful Korea)’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 1부 심포지엄은 ‘오천 년 문명의 대화’를 타이틀로 6개 세션이 열렸다. 유재헌 대표(유잠스튜디오 대표)의 기조발제 ‘K-pop 과 K-culture design’을 시작으로, 이대영 예술대학원장과 히샴 이브라힘(Hisham Ibrahim, Egyptian Academy of Arts 부총장)의 ‘예술교육의 미래: 디지털 시대의 도전과 기회’ 등 한국과 이집트 예술가들이 5개 주제를 중심으로 세션을 이끌었다. 2부에서는 한·이집트 양국 예술가들의 연대 의지를 담은 ‘카이로 예술 선언(Cairo Arts Declaration)’이 발표되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예술가들의 지속 가능한 협력체인 ‘Asia-Africa Artists Alliance’(A3A)의 출범을 공식화했다.선언에는 이대영 예술대학원장을 비롯해 조강훈(한국예총 회장), 손정우(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한영근(한국건축가협회 이사장). 유수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김시묵(한국사진작가협회 부이사장), 유재헌(과천공연예술축제 총감독) 등 한국 측 인사와, Hisham Ibrahim(이집트예술대학 부총장), Nadine Abdel Ghaffar(Art D'Egyte 대표) Mazen El-Gharabawy(SITFI 대표), Seif Allah Alnaga(ICPD대표), Alaa El Basha (ADASA대표) 등 이집트 측 인사가 참여해 양국 예술가의 지속 가능한 연대를 위한 비전과 책임을 함께 천명하였다. 3부 행사는 아메리칸대학교(AUC) Ewart Hall에서 축하공연 '컬러풀 코리아'가 진행됐다. 공연은 K-컬처를 이집트에 알리고 한류의 예술적 저변을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한국 전통예술과 현대 대중문화의 정수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생동감크루’와 ‘퓨전국악그룹 퀸’이 참여해 공연을 이끌었다.이번 ‘한·이집트 수교 30주년 기념 문화예술교류행사’는 예술을 매개로 양국의 문화적 접점을 확장하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예술가들의 지속 가능한 연대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이대영 원장은 “행사를 위해 작년부터 많은 준비를 해왔으며, 올 2월에도 현지 예술가들을 만나 다양한 논의를 거쳤다. 준비한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이번 행사는 단순한 K컬처에 대한 관심에서 나아가 양국 예술교류의 발판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카이로예술선언을 통해 양국의 예술가들이 만나 서로의 창조성을 바탕으로 융복합의 문화미래를 겨냥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시각예술과 공연예술 전반에서 큰 교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 05 - 09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 이창봉 교수가 5월 1일자로 현대시학회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현대시학은 1969년에 전봉건 시인을 주재로 창간된 한국의 대표 시문예지이다. 창간 당시 편집위원으로는 박두진, 박목월, 박남수, 구상, 김춘수, 전봉건 등이 참여했다. 이 잡지는 한국 현대 시 문학을 이끌어오며 많은 시인들을 배출했고, 지금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현대시학회 신임 회장인 이창봉 시인은,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면서 현대 사회에 맞는 새롭게 도약하는 문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봉 교수는 1997년 현대시학에 등단했고, 활발히 시를 창작하고 있다. 또한 미국 시카고 문인협회 초청 시 창작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 - 05 - 08현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 ('10~)전 한국연화평론가협회 회장 ('18 ~'20)전 여성영화인 모임 이사 (~'18)전 한국영화교육학회 회장 ('14 ~'15)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영화진흥위원회의 비상임 위원 6인을 임명했다. 임기는 4일부터 2028년 1월3일까지 3년이다.신임 위원은 조혜정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교수, 강내영 부산영화영상정책위원회 위원장, 길종철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김정기 신정회계법인 이사, 이정향 영화감독, 이현송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대표 등이다.문체부는 영화 관련 단체의 후보자 추천 등을 거쳐 영화예술, 영화산업 등에서의 전문성과 식견, 학계와 현장에서의 다양한 요소들을 균형 있게 고려해 신임 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2025 - 01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