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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46기 동문 영화 프로젝트 - 영화 <반품불가>
관리자 │ 2025-11-12 HIT 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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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조한기 | 배우 서정욱 | 음악 김민정
■ 작품 개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46기 동문인 감독 조한기, 배우 서정욱, 음악감독 김민정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단편영화는, 인간의 욕망과 도덕의 경계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서사, 연기, 음악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이 작품은 예술대학원이 지향하는 융합적 창작 교육의 결실을 보여준다. ■ 기획의도 “돈이 나쁜 것일까, 인간이 나쁜 것일까?” 인간은 돈 앞에서 주체인 척하지만, 결국 객체이다. 이 영화는 돈이라는 물질이 인간의 본성과 관계를 어떻게 뒤틀어 놓는지를 탐구한다. 가족이라는 가장 일상적이고 안전한 공동체가 탐욕 앞에서 서서히 무너져가는 과정을 통해, 현대 자본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정면으로 응시한다. ■ 로그라인 잘린 손목이 바닥에 깔린 돈 상자를 배달받은 재우 가족은 야산에 손을 파묻으러 간다. ■ 줄거리 요약 전직 학원 강사 진우는 집 앞에서 ‘반품 불가’ 도장이 찍힌 노란 상자를 배달받는다. 상자 안에는 현금이 가득 들어 있었고, 가족은 잠시만 보관하자며 집에 들여놓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의 시선과 손끝이 돈으로 향하고, 외모와 태도까지 변해간다. 결국 진우도 돈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진우는 바닥에 남은 돈을 꺼내다 상자 밑에서 ‘잘린 손’을 발견한다. 동시에 마을 슈퍼에서는 ‘잘린 발목’이 발견되고, 두려움에 휩싸인 가족은 손을 파묻는다. 그리고 다음 날. 진우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사내가 나타난다 ■ 작품 의의 이 영화는 ‘돈과 인간의 관계’를 통해 현대 사회의 욕망 구조를 탐색한 작품이다.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연기, 불협화적인 음악, 상징적 미장센이 결합되어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이 지향하는 창의적 협업과 예술적 실험정신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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