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옥 명예교수,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 2천만원 쾌척
관리자 │ 2023-03-23 HIT 20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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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옥 명예교수가 우리 대학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21일 ‘서혜옥 명예교수 발전기금 전달식’이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기부 개요 ▲기부자 소개 ▲기부소감 ▲기금전달 ▲감사패 전달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서혜옥 명예교수를 비롯해 박상규 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 이대영 예술대학원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서 명예교수는 우리 대학에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2002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부한 서 명예교수의 누적 발전기금은 총 1억 9285만원에 달한다. 서혜옥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유일의 애니메이션 박사학위 과정을 보유 중이던 우리 대학에서 공부해 1호 박사가 된 애니메이션 분야의 선구자다. 2002년부터 22년간 영상예술 전공 교수로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썼다. 지금까지 논문 지도를 한 제자 숫자만 167명에 이른다. 현재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 이사장,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심의 위원장으로 재임 중인 서 명예교수는 재직 중 예술대학원장, 문화예술교육원장, 사회교육처장, 평생교육원장 등 주요 보직을 맡으며 우리 대학의 발전을 이끌었다. 서울시 디자인위원, 한국공공디자인학회 회장, 공간환경디자인학회 회장, 동작문화재단 이사장 등 정부·지자체·학계를 넘나들며 공익을 위한 중책들을 맡아 봉사하기도 했다. 서 명예교수는 “중앙대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렇게 전달식 행사라는 자리까지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취재 중앙사랑 30기 박지수(국어국문학과 4학년) 중앙사랑 30기 문태혁(도시계획부동산학과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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