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옥 예술대학원 교수가 세화예술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태광그룹이 2009년 문화예술 대중화를 목표로 세화예술문화재단은 국내외 전시를 통한 문화예술 교류, 창작지원, 심포지엄 개최, 예체능 장학생 선발·지원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는 재단이다.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서혜옥 교수는 우리 대학 애니메이션 1호 박사다. 지난 20년간 우리 대학에 몸담으며 다양한 전시경력과 연구를 통해 영상예술, 공연예술, 시각예술 등 문화예술 전반에서 후학 양성에 힘써왔으며, 문화예술교육원장, 사회교육처장, 예술대학원장 등을 맡아 우리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수차례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우리 대학에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혜옥 교수는 앞서 2016년부터 세화미술관장을 겸직하며 문화예술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온 바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심의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위원, 서울시를 비롯한 다양한 정부부처·지자체 위원도 역임했다.